한솔교육, 영유아 기질검사 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수업 강화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 서비스를 오는 15일 공식 오픈한다. 한솔교육은 기존 영유아 발달 검사(2017)를 개정해 아이 발달 수준을 고려한 학습 기반을 마련한 후에, 아이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한솔교육연구원은 유아 지능검사 K-Wippsi를 개발한 박혜원 교수의 자문을 받아 검사 대상 연령을 영아(6~17개월)와 유아(18~35개월, 36~71개월)로 세분화해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를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아이 기질 검사와 부모 행동 요구도 검사를 함께 진행하도록 구성해 신뢰도와 전문성도 높였다. 아이 기질 검사는 활동성, 적응성, 정서성, 주의통제 및 지각민감성, 규칙성 등 6가지로 구성했으며, 아이의 기질에 대해 부모가 아이에게 행동을 요구하는 정도를 파악하는 부모 요구도를 알아봄으로써 부모와 아이의 조화 적합성도 살펴볼 수 있다.

검사 대상은 한솔교육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72개월 미만의 회원이다. 수업 시작 전 부모가 검사를 진행하면, 첫 수업 시 한솔교육 선생님이 검사 결과가 담긴 맞춤수업 안내서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부모를 위한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며 아이 특성에 맞는 양육 방법도 제안한다.

한솔교육연구원 이현숙 수석연구원은 “영유아기 수업은 아이의 발달과 특성을 고려한 수업이 우선되어야 한다. 아이는 기질이라는 타고난 개인차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아이의 발달 수준은 물론 기질 유형까지 파악해 아이맞춤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본 검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솔교육의 강점인 아이맞춤 수업을 더 강화하기 위해 주기별 맞춤 검사 서비스와 개인 맞춤 교육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솔교육은 오는 28일까지 한솔교육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에게 무료 검사 기회를 부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솔교육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